식욕과 관련된 우리몸의 호르몬에는 렙틴과 그렐린이 있습니다. 각각 렙틴은 체중조절을 그렐린은 식용조절을 담당하는데요. 호르몬들에 대해 알아두면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식욕 조절 호르몬 2가지
렙틴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중 조절을 하는 호르몬인데요. 식욕뿐아니라 체지방 조절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예요. 렙틴은 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데 혈액을 통해 뇌로 신호를 전달하고 식욕을 억제해 에너지 소비를 조절합니다.
렙틴의 주요 기능
- 지방 조직내 호르몬 렙틴의 농도가 높으면 포만감을 느끼게해 식욕이 억제됩니다. 이로 과식을 줄일 수 있게 해줍니다.
- 렙틴 농도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 속도가 늘어납니다. 대사 속도가 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합니다. 아메리카노 다이어트의 카페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면역체계 조절해 염증을 억제하고 항체 생성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그렐린
그렐린은 식욕을 자극하고 식사 유도하는 호르몬입니다. 배고픔을 자극하고 식욕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렐린은 위 점막 세포, 췌장, 소장, 뇌 등에서 분비되며 공복 상태에서 높아지고 밥을 먹으면 호르몬 수치가 낮아집니다.
그렐린의 주요 기능
- 호르몬 그렐린의 농도가 높아지면 밥을 먹도록 뇌에 신호를 보냅니다.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은 상태가 이 그렐린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높아진 상태겠죠.
- 많은 분들이 경험해봤겠지만 뭐라도 넣어주면 급격하게 욕구가 줄어들게됩니다. 밥을 먹으면 그렐린 분비가 줄어 식욕도 함께 줄어듭니다. 식사 후에는 배가 부르고 만족스러워 그렐린이 줄어드는거죠.
- 이외에도 에너지 대사 조절, 생체리듬에도 영향을 주며 수면 부족, 불규칙 식사습관에도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